무한도전 7주간 휴식기 돌입?…김태호 PD "휴식기는 아니다"

입력 2017-01-11 09:35|최종수정 2017-01-11 09:35

"무한도전 본연 색깔 찾기 위한 준비 시간"

무한도전이 7주간의 정상화 기간을 갖는다.[사진=MBC 무한도전]

(이슈타임)이유나 기자=국내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휴식기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브릿지경제는 방송가를 인용해 MBC가 무한도전의 방송 시간에 설 파일럿 프로그램인 '사십춘기'를 3주 분량으로 편성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무한도전 시간에 배치된 것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김태호 PD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매체는 MBC가 '사십춘기' 방송 후 4주에 걸쳐 무한도전 '베스트 특집'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 PD는 매 방송마다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을 10년 이상 지속해온 것에 한계를 느낀다면서 무한도전에 시즌제 도입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SNS를 통해 "한 달의 점검 기간과 두 달의 준비 기간을 줬으면 좋겠다"며 휴식의 필요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휴식기가 아닌 정상화 기간"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PD는 "(레전드편 방송 기간에도) 기존에 해오던 회의와 녹화는 변함없이 계속 진행된다"며 "휴식기나 방학은 틀린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이 기간동안 회의·준비·촬영 전반에 대한 정상화 작업을 하기 위함"이라며 "무언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 아니라,'무한도전' 본연의 색깔을 찾아오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