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 전기차로 부활

입력 2017-01-10 11:31|최종수정 2017-01-10 11:31

"전설적 모델·전기차 미래의 조화"

폭스바겐의 마이크로 버스가 전기차로 부활했다.[사진=autocar]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폭스바겐의 대표 차량 '마이크로 버스'가 전기차로 부활했다.

폭스바겐은 8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마이크로버스 'ID 버즈'(ID Buzz)를 공개했다.

ID 버즈는 최대 속력이 시속 143㎞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까지 가속하는 데 단 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량 전방과 후방에 전기 배터리를 하나씩 배치해 최대 369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사륜구동에 완전 자율주행 기능도 갖추고 있다.

총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자동차는 운전석을 180도 돌려 후방을 볼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아직 ID 버즈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폭스바겐 측은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판매에 나서 2025년에는 전기차 판매량 연간 1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우리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트레이드마크가 될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면서 "폭스바겐의 전설적인 모델과 브랜드 전기차 미래의 조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