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평창 MT서 멤버들 7년 우정 되새겨…'7012' 감동

입력 2017-01-09 09:43|최종수정 2017-01-09 09:51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코너 통해 진심 전해

런닝맨 멤버들이 7년간의 우정을 되새기는 MT를 떠나 감동을 전했다.[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런닝맨 멤버들이 강원도 평창으로 MT를 떠나 7년간의 우정을 다시금 되새겨 감동을 줬다.

지난 8일 SBS에서 방송된 '런닝맨'에서 첫번째 멤버스 위크 주인공인 송지효의 바람대로 MT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몸을 하나로 연결하고 떠나는 MT에 불편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송지효 역시 "내가 원한 MT는 이게 아니다"라며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진행된 캠프파이어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코너를 통해 털어놓았다.

송지효는 의욕이 앞섰던 런닝맨 초기 때 괜찮다고 말해준 하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송지효와 삼각관계를 언급하며 장난치던 하하도 "섬세하지 못한 오빠들인데, 7년 동안 견뎌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막대했던 것을 사과하며 사소한 부분에 챙겨줬던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지석진도 "다른 여자 게스트 나올때 못생겼다고 그런거 진심 아닌 거 알지? 마음에 걸렸었다. 한번도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 속 마음 아닌거 알지? 장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마지막 일심동체 미션에선 송지효와 멤버들의 마음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와 하하는 손가락 숫자 1을 똑같이 골랐고 김종국과 송지효는 주사위 숫자에서 1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달력 같은 달 펼치기 게임에서는 이광수와 송지효 둘 다 7월을 택했다. 2010년 7월에 시작해 7년동안 동거동락한 멤버들에게 7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송지효는 7명은 영원히 하나다라는 뜻을 가진 '7012'를 가장 좋아한다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