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文 대통령, '옛 전남도청 복원'약속 이행하라"

백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7 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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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지도부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백성진 기자=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옛 전남도청 복원 공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들의 어머니로 구성된 '오월 어머니'들이 청와대 앞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촉구하며 삭발 농성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5.18기념식에서 광주와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을 울리며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을 약속했고, 이낙연 총리도 똑같은 의지를 밝힌 바 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라며 "촛불혁명의 산물인 문재인 정부에서 오죽하면 오월 어머니들이 광주에서 청와대까지 올라와 장대비를 맞으면 삭발 농성을 하시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옛 전남도청은 5·18의 상징이다.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전남 도청 복원을 요구하며, 658일째 옛 전남도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헌법에 5.18 정신을 담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문 대통령에게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약속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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