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만 10kg, 축소수술 거부당한 英 여성 '논란'

김담희 기자 / 기사승인 : 2015-08-26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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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슴 크기는 예외적으로 크다고 볼 수 없다" 진단 내려
지난 22일 미러 보도에 따르면 큰 가슴때문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여성이 가슴축소 수술을 받으려했지만 현직 의사가 가슴이 크다고 볼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Mirror]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영국의 20대 여성이 가슴이 비이상적으로 커 일상적인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신체에도 무리가 가 가슴축소 성형을 하려했으나 영국현지 의사가 가슴이 크다고 볼 수 없다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카운티(county) 요크(York)에 사는 20살 여성 지니 채프먼(Ginny Chapman)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니는 사춘기 이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지기 시작해 현재 가슴 무게만 10kg에 이른다.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 큰 가슴을 갖고 있는 탓에 생활하기에 무척 불편할 뿐 아니라 허리 통증 등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영국 의료보험에 적용받아 축소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현지 의사는 당신의 가슴 크기는 예외적으로 크다고 볼 수 없다 는 황당한 이유로 거부했다고 한다.

영국의 의료보험(NHS)에서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지니의 경우처럼 예외적인 환자의 경우에 수술하는 게 옳다는 게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의사는 물론이고 의료보험 당국은 그녀의 거듭된 요청을 묵살해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지니는 가슴을 축소해 정상인들처럼 운동도 하고 직장도 제대로 얻어서 멋지게 생활하고 싶다 며 지금은 생활이 너무 불편해 보통사람처럼 살 수 없는 형편이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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