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명존중 문화조성 ‘앞장’

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6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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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 다채로운 자살예방 행사 진행


전주시


전주시가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자살예방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센터는 매년 자살예방 주간에 전주시민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체험부스, 순회상담, 정신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문화조성 참여 유도를 위한 체험부스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만성화 예방을 위한 순회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음사랑병원과 연계해 자살예방, 스트레스 및 우울 대처법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아중호수에 자살예방 현수막과 로고라이트를 설치하는 등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금암동 교보빌딩사거리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사업을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거리캠페인도 진행한다.

박종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편견 때문에 상담과 치료를 꺼리고 있다”면서 “센터에서는 전주시민이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변인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지고 표현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자살은 막을 수 없다는 편견을 버리고 내 주변에 힘든 사람은 없는지, 내가 그냥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만 더 생각을 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지원 등을 통해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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