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고용 방안 토론회 개최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11-11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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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4시,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개최
어 의원 "발전사, 지역주민 고용 적극 나서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고용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충남 단진청년센터 `나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앞서 지난 10월 18일 실시한 발전 공기업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규정된 지역주민 우선 고용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당시 어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화력발전 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의 지역주민 고용률은 총 정원의 2.4%에 불과했다.

특히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가량이 밀집된 충남지역의 경우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5개 발전공기업 사장들은 국정감사장에서 제도개선을 다짐했고, 각 발전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각각의 제도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동서발전(당진)은 현행 지역주민 자녀 가산점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는 한편, 당진 지역 대학교,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출신 체험형‧장기 인턴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부발전(보령, 서천)은 자치단체와 연계한 채용설명회와 채용공고 알리미 서비스 등을 새롭게 시행하기로 했으며, 서부발전(태안)은 채용확대를 위해 별도선발비율을 현행 40%에서 60%로 확대 및 맞춤형 인턴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인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기구 의원은 "각 발전사들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안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며 "발전사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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