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벤처·중소기업에 28조원 공급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7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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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에 3조1천억원…청년 일자리 확대 추진
<사진=게티이미지>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은행권이 벤처·중소기업에 향후 5년간 28조원, 사회공헌에 3조1000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한다.

은행연합회와 농협·신한·우리·하나·KB 등 5대 금융지주는 창업·벤처·중소기업 등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5대 금융지주는 기술금융과 동산담보대출 규모를 확대해 혁신·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자문서비스 제공, 지적재산권(IP) 금융 활성화 추진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동산담보관리 플랫폼 구축, 상품 리모델링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5대 금융지주는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향후 5년간 약 28조원(연평균 5조6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혁신·창업기업 대출에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 기술선도기업 신용대출 ▲ 산업단지 특화대출상품 등을 통해 공급된다.

직접투자 및 펀드 조성에는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을 공급한다. 이는 ▲ 스타트업 지원 ▲ 신기술투자조합 등 설립 ▲ Scale-Up 기업투자 ▲ 농산업가치창조펀드 등을 통해 지원된다.

5대 금융지주는 향후 5년간 총 3조1000억원(연평균 6200억원) 수준의 사회공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는 사회투자펀드 조성, 국공립 유치원 및 초등 돌봄교실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은행권과 디캠프, 금융산업공익재단 등을 지원해 혁신성장과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디캠프는 지난 2012년 은행권에서 5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다. 은행은 지난해부터 3년간 3450억원을 디캠프에 신규 출연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성장·혁신 부문으로 자금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연합회와 5대 금융지주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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