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연·신보·기보, 일자리 창출 기업·자영업자 등에 금융지원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5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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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000억원 출연…1조4220억원 규모 자금공급
▲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열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자영업자 등에 1조4220억원 자금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주요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은 신보와 기보에 각각 700억원, 30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보증기관은 이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기업 6600억원, 사회적경제 기업 1560억원, 자영업자 맞춤형 6000억원 등 총 1조42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은행연합회 제공>

`일자리 창출 기업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고용창출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유망창업기업, 혁신성장분야 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환경산업 영위 기업 등이며,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셜벤처 기업으로,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자영업자 맞춤형 협약보증`은 ▲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한 연 매출 5억원 이하 자영업자 ▲ 데스밸리(매출 감소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장잠재력이 있는 구간) 자영업자 ▲ 재창업 자영업자 구간으로 나눠 지원한다.

보증기관은 영세 자영업자 및 데스밸리 자영업자에게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료(최대 0.5%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특히 재창업·재도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우대와 더불어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한 자영업자에게 다시 재도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특히 자영업을 독자적인 정책 대상으로 삼겠다"며 "올해를 자영업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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