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카드 혜택 줄었다? 그래도 '풍성'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0 1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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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주유비·해외 숙박비 할인…황금돼지 증정까지
<사진=롯데카드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설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금융당국의 `일회성 마케팅 축소` 압박에 예년보다 행사 규모는 축소됐지만 여전한 모양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월6일까지 롯데카드로 설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또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슈퍼에서는 6일까지 롯데카드로 설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30만원 이상 구매 시 6·10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주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카드 온라인쇼핑몰인 `올마이쇼핑몰`에서도 설선물세트 구입 시 9% 할인쿠폰(최대 3만원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터카드에서도 설 연휴 및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고객에 숙박비 12%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 아웃리거 리조트 ▲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호텔스닷컴 ▲ 익스피디아 ▲허츠 ▲ 렌탈가스닷컴 등이다.

황금돼지를 내건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JB카드는 3월 말까지 기간 내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무작위로 3명을 선정해 황금돼지 총 20돈(10돈 1명, 5돈 2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주요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즉석에서 30% 할인 및 5% 상당 상품권 증정, 해외 이용액의 10% 캐시백, 카드 선결제시 월 최대 5만원의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카드는 귀경길 주유비 지원 행사에 들어갔다.

우리카드 신용·체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 중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응모 후 일시불·할부·체크 합계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2월13일 개별 문자로 당첨자가 발표된 후 20일에는 당첨 고객 휴대전화 번호로 모바일 주유 상품권이 발송된다.

KB국민카드는 세뱃돈이 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할인판매 한다.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Liiv Mate)`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모바일 문화상품권 1·3·5·10만원권을 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체크·기업·비씨·선불카드를 제외한 KB국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쓰면 쓸수록 세뱃돈을 돌려드려U`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28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이용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와 당국의 압박으로 마케팅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됐지만 그렇다고 확 줄이게 되면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며 "마케팅 비용 축소에 따라 점차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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