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2019 토목의 날' 개최…정약용 재조명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7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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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와 수원화성 설계한 다산은 청년토목인"
▲ 이종세 대한토목학회장. <사진=대한토목학회 제공>

(이슈타임)김지현 기자=대한토목학회가 토목공학의 필요성과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제22회 토목의 날`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전 환경부 장관),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22회 건설정책포럼은 `국가 인프라에 대한 국민의 권리와 서울시민의 체감 실태`를 주제로 이복남 교수(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가 좌장을 맡고 이슬기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박사가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이종세 회장은 "올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 for better world)`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해 토목공학의 필요성과 위대함을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 토목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다산 정약용`의 재조명과 그를 위대한 토목의 유산으로 바로 세우기 위한 준비의 하나로 `청년토목인정약용`을 주제로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년 토목인 정약용` 강연은 `조선의 근대 공학의 개척자 엔지니어 정약용`의 저자인 김평원 인천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국가 단위 토목공사에 참여하고 배다리 설계지침서인 `주교지남`을 저술한 청년 정약용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토목의 날` 행사는 태조가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정하고 도성을 축조해 완공한 날인 1398년 3월30일을 기념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토목의 날 1주일 전에 회원들과 함께 한양도성 순성행사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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