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스마트팩토리 ICT 플랫폼` 구축

김혜리 기자 / 기사승인 : 2018-07-11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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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산업 현지법인, 공정 단계 소요시간 분석해 관련 데이터 활용 예정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그로보간 소재 풍국산업 제2공장에서 10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과 풍국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가졌다.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이상협 풍국산업 부사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NFC 기능을 탑재한 현금 카드를 도입해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은행 계좌 통합형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풍국산업은 1966년 창립해 코치, 아디다스, 마이클 코어스, 그레고리 등 세계적 브랜드에 납품하는 종합 가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업체다. 약 7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그로보간에 제2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NFC 기능을 탑재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카드(Debit card)를 도입해 풍국산업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추진하는 ICT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NFC가 탑재된 현금 카드는 풍국산업 공장의 모든 작업자에게 지급되며, 개인 급여계좌와 연동돼 인도네시아 모든 ATM에서 현금인출 및 가맹점 결제도 할 수 있다.


또한 각 생산라인에서 본인의 작업을 완료한 후 다음 공정으로 제품을 인계하기 전 NFC 리더기에 카드를 태그해 모든 공정의 단계별 완료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풍국산업은 `스마트 팩토리 ICT 플랫폼`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 생산 효율성 향상 ▲ 적정 작업량 배분 ▲ 작업자별 성과 측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공장 종업원의 작업 효율성 및 근태 관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종업원 신용대출 관련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업원 신용대출 및 직원 주택구매자금 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풍국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프로세스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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