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71명 탑승객 중 49명 사망

김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3 13: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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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당국 "착륙 시점 여객기 통제할 수 없어"
네팔 카스트만두 공항 인근에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추락해 49명이 사망했다.[사진=CNN]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추락해 4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12일(현지 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계자의 말을 빌려 "40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9명이 병원에 이송된 뒤 목숨을 잃었다"며 "또 다른 22명도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일부는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한 US-방글라데시 에어라인 여객기는 오후 2시 20분쯤 공항 한 인근의 공터로 추락했다.


78인승 이 여객기에는 사고 당시 승객 68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공항 당국은 성명을 통해 "여객기가 남쪽 활주로 착륙을 허가받았는데 북쪽 활주로 쪽으로 착륙을 시도했다"며 "착륙 시점에 여객기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네팔 당국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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