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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유 오피스 시장 괄목 성장스타트업ㆍ다국적 기업 법인설립으로 공유 오피스 시장 붐
말레이시아 공유 오피스 '레몬트리' 대표 라이오넬 씨는 경제적이고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이유로 많은 사업자들이 공유 오피스를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사진=이창섭 기자]

(이슈타임 통신)이창섭 기자=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공유 오피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자국 내 스타트업 붐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설립하는 다국적 회사의 수가 늘면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쿠알라룸푸르의 사무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2017년 현재 공실률이 전체 사무공간 대비 23.6%까지 높아지면서 공유 오피스 서비스 업체를 유치하려는 임대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미 2016년 투자자와 함께 쿠알라룸푸르 방사사우스 지역에 '레몬트리하우스'라는 이름으로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한 라이오넬 씨를 만나 말레이시아 공유 오피스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오넬 씨는 "레몬트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30%가 외국인"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한 외국인 개인사업자 혹은 외국 기업들은 사업 초기에 공유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해 사무실과 시설에 대한 투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또 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로컬 회사들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라이오넬씨는 내년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의 본고장이기도 한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동남아에서 가장 기간 시설이 잘 정비돼 있다. 2017년 월드뱅크 기업환경평가 국가별 순위에서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에 따라 공유 오피스 서비스 등 관련 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섭 기자  issti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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