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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간호사에게 선정적 춤 강요 논란"하기 싫어 눈물도 흘렸지만 무시해 강압적으로 준비했다"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체육대회에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압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사진=간호사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체육대회에서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요구받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송재단 재단과 형제 재단인 성심의료재단에 소속된 전국의 관계자 900여 명은 매년 10월쯤 운동경기를 치른다.

행사에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함께 참여해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하는데 간호사에게 짧은 옷을 입고 춤을 추도록 강압했다는 주장이 제기도됐다.

여러 간호사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윗선으로부터 선정적인 춤을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호사들이 하기 싫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매년 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신을 성심병원 간호사라고 밝힌 누리꾼이 "환자를 위로하는 자리에서도 이런 쇼를 했다. 내가 관리하는 환자들 앞에서 다리를 벌리는 건 너무 수치스럽다"고 호소했다.

다른 간호사도 "하기 싫어 눈물을 흘려도 무시했고 이를 강압적으로 계속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심병원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장동휘 기자  issti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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