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원 끊이지 않는 정치개입 의혹, 이번엔 '십알단'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10-11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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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목사 지원했을 가능성 염두에 두고 수사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십알단'을 지원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사진=국정원]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이른바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재점화 됐다.


십알단은 2012년 제 12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고 야당 후보에 대해 비방하는 댓글을 게재하는 활동을 해온 불법 조직이다.


이 조직을 운영해온 윤정훈 목사는 2013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국정원이나 박 후보 캠프와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아 윤 목사만 처벌을 받았다.


하지만 '국정원 적폐 청산 TF'는 윤 목사가 국정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가 기관이 대통령 선거에 부정 개입 한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재정을 투입한 것이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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