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슈

분실한 주민등록증, 온라인 '민원24'서 신청 가능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때 '민원24'를 통한 인터넷 신청만으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6일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전자민원창구인 '민원24'를 통해 분실한 주민등록증의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전에는 주민등록 등을 분실할 경우 '민원24'를 통해 '분실신고'를 가능했지만 재발급 신청을 하려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다. 다음 달부터는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됨에 따라 주민증을 분실한 경우 민원24로 재발급을 신청해 절차가 완료되면 수령지로 지정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으면 된다. 다만 주민증 훼손, 기재사항 변경에 따라 재발급을 신청하려면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해당 주민등록증을 반납한 뒤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17세 이상의 주민인 경우에는 본인이 거주하는 주소지의 읍·면·동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을 주소지 관할 시·군·구내 모든 읍·면·동에서 신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를 높였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이번 개정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신규 발급 받을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편의 제고를 위한 주민등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이슈

에어아시아 공포의 90분 결국 회항…승객 "세탁기처럼 흔들렸다"(영상)
(이슈타임)김귀선 기자=25일(현지 시각) 승객 359명을 태운 에어아시아가 호주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심하게 흔들려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기내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륙한 지 90분쯤 됐을 때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면서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계속됐다. 결국 여객기는 출발지인 퍼스로 회항했고 착륙할 때까지 승객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한 승객은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포함해 많은 승객들이 울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기장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이 촬영한 당시 기내 상황을 보면 커다란 기계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좌석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에어아시아 측은 '기술적인 이유'라고 전하며 명확한 원인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승객들은 진동이 발생하기 직전 왼편 엔진에서 큰 폭발음이 발생하는 등 기술적인 이유를 들어 엔진 결함일 것이라는 추측하고 있다. 한편 2014년 12월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자바 해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등 162명이 숨진 바 있다. 당시 사고원인은 기체 결함과 조종사의 과실 대응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사회 이슈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책임 통감, 회장직 사퇴"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미스터피자 창업주인 MP그룹 정우현 회장이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26일 정우현 회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회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날 정 회장은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금일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국내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 경영은 최병민 대표이사가 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는 미스터피자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은 즉시 폐점하겠다. 식자재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친인척을 철저히 배제,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대표, 가족점 대표가 참여하는 미스터피자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상생방안을 강구하고 구체적인 경영쇄신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창업 스쿨을 개설해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MP그룹 정우현 회장은 "미스터피자 가족점 대표와 매장에서 일하는 4000여 명의 직원들, 그리고 수많은 협력업체들을 잊지 마시고 애정 어린 사랑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건·사고

강아지 머리 위로 던지다 놓쳐 죽게 한 30대…경찰 수사 착수
(이슈타임)김담희 기자=강아지가 귀엽다며 머리 위로 던졌다가 놓치면서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경희대 인근 회기동의 한 식당에서 반려견 '동구리'를 죽게 한 혐의로 김 모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가 기르는 반려견 '동구리'를 이날 B씨가 대신 보호자 역할을 맡았다. 마침 회식 약속이 잡혀있던 B 씨는 동구리를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회식 자리에 데리고 나왔다. 함께 회식에 참석했던 김씨가 B씨가 데려온 동구리를 보고 귀엽다며 몰래 식당 밖으로 데리고 나가 머리 위로 던지고 받는 행위를 반복했다.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김 씨는 실수로 동구리를 던졌다가 받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김 씨는 B 씨에게 동구리의 상태가 이상함을 알리고 함께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라 동물단체 동물학대방지연합 측은 김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동물보호법 구속요건에는 고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돼 있어 법리적 검토를 해봐야 안다"며 "목격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에 당시 장면이 생생히 담겨 있어 목격자에 대한 대면조사는 하지 않았고 자세한 사항은 좀 더 수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이슈

치킨에도 닭 무게 표시 의무화 도입 예정
(이슈타임)강보선 기자=26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철회했지만 치킨의 크기가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닭고기 중량 표시제 개편에 나섰다. 현재 닭고기 중량 표시제는 닭 크기를 '호' 단위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 육계협회에 따르면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마다 최소 5호부터 최고 크기의 16호까지 세분돼 있다. 하지만 같은 호라고 해도 크게는 100g까지 차이가 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중간 크기인 9호의 무게가 851~950g이고 10호는 951~1050g, 11호는 1051~1150g으로 같은 호 내에서도 중량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닭고기 중량 표시제는 '호'에서 '그램'으로 바꿔 그램당 정해진 가격에 따라 제값을 받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치킨에 대한 중량 표시제를 새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치킨 포장지에 닭고기 원산지와 재료 등만 표시하고 중량은 따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 보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마다 사용하는 닭고기 크기 편차도 크다. 일반적으로 10~11호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7~8호 닭을 판매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정확한 중량 차이를 알 수 없어 판단을 내리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농식품부는 가공품인 치킨에 대해서는 중량 표시제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치·사회 이슈

[이슈타임] 인천 해군부대, 20대 하사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인천의 한 해군 부대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섬 지역 모 부대에서 A(24) 하사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부대 장병들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A하사는 이 섬 안의 부대로부터 8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는 총기 1정과 탄피 1개가 발견됐으며, 탄창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당직사관으로 근무하던 A하사가 함께 근무하던 장병으로부터 병기 창고 열쇠를 받아 소총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병기와 탄약을 함께 관리해왔기 때문에 해당 병사도 별다른 의심 없이 열쇠를 건넸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A하사가 탄약을 탈취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당국은 A하사의 탄약 입수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해군 당국은 이날 당직 근무 중이던 A하사가 같은 날 0시께 고교 동창인 친구 B 씨에게 "죽겠다"며 불안한 심리 상태를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고, B씨가 이 내용을 해당 부대에 알려 수색에 나선 장병들이 A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관계자는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은 없었다"면서 A하사가 무기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점으로 미뤄 탄약고에서 몰래 총알을 꺼내 지니고 있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軍 사건·사고' 이슈타임라인 [2017.06.25] 인천 해군부대, 20대 하사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17.03.09] 소대원들 상습폭행한 최전방 GOP 부대 軍 간부들 긴급 체포 [2017.03.07] 청해부대 소속 부사관, 오만서 숨진 채 발견  

산업 이슈

정부, 경유값 인상한다?…기재부 "확정된 바 없다" 해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정부가 경유값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곳곳에서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와 국책연구기관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다음 달 4일 조세재정연구원을 비롯해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교통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세 개편 공청회'를 열고 에너지 세제개편 정부용역안을 발표한 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용역안에 현재 휘발유 값의 85% 수준인 경유값을 휘발유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유 값 인상 시나리오는 지난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 경유로 작동하는 디젤엔진을 구동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대기를 오염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역안에는 미세먼지 감축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 업종별 생산량 변화, 환경 피해, 혼잡비용 변화 등을 추정해 10가지 시나리오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미세먼지의 주범은 디젤엔진이 아닌 중국이라는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잡으라는 미세먼지는 못 잡고 서민 부담만 늘린다",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범이라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운행 중인 경유차의 80%가 택배, 화물차 등 수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유 값 인상은 담뱃세 인상과 같은 서민 증세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정부가 경유값 인상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26일 기재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구체적인 연구결과 및 공청회 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라이프 이슈

'장마전선' 전국 구름끼고 가끔 비…돌풍과 천둥·번개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낮에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남도, 전라도는 10∼40㎜, 경상도, 강원 영동, 충청북도, 제주도와 서해5도는 5∼30㎜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전날보다는 다소 낮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오존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0m, 남해 먼바다 0.5∼1.5m, 동해 먼바다 0.5∼2.0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상승하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1∼27) <80, 7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2∼26) <80, 7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1∼27) <80, 70> ▲ 춘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20∼27) <60, 7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림] (18∼23) <70, 30> ▲ 청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21∼28) <60, 70> ▲ 대전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21∼28) <70, 70> ▲ 세종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19∼27) <70, 7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2∼26) <60, 7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22∼27) <60, 70> ▲ 대구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20∼28) <30, 60> ▲ 부산 : [흐림, 흐림] (20∼26) <30, 30> ▲ 울산 : [흐림, 흐림] (20∼24) <30, 30> ▲ 창원 : [흐림, 흐림] (20∼27) <30, 3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22∼26) <60, 60>

라이프

반려동물 자가진료 7월부터 제한된다
(이슈타임)김담희 기자=7월부터 반려동물에게 무자격자의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반려동물에 대해 무자격자 수술 금지와 자기가 사육하는 동물에 대한 진료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수의사법 시행령에서는 자기가 사육하는 동물은 수의사가 아닌 사람도 예외로 진료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으나 무자격에 대한 무분별한 진료가 동물 학대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가진료가 가능한 허용 대상에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제외하고 소, 돼지와 같은 축산농가가 사육하는 가축으로 한정했다. 다만 약을 먹이거나 연고 등을 바르는 수준의 기본적인 투약 행위는 가능하다. 그러나 약물 주사는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과 지도에 따라 행할 것을 권고한다.  또 동물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질병이 없는 상황에서 수의사처방대상이 아닌 예방목적으로 동물 약품을 투약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하지만 동물이 건강하지 않거나 질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방목적이 아닌 동물 약품 투약은 금지됐다. 이 밖에도 귀 청소나 세척 등 수의학적 전문지식 없이 시행해도 위해가 없다고 인정되는 처치나 돌봄 행위는 인정된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상규상 인정되는 자가처치는 허용할 필요가 있어 사례집 형식으로 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진료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 실제 상황에 대한 판례 등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전문가를 통한 적정 치료로 동물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동물을 생명으로서 인식하고 대우하는 선진 동물복지 문화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프

개가 혼날 때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이유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말썽을 부려 반려견을 혼내다 보면 개가 시무룩한 표정을 보일 때가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사과하는 의미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뉴욕시립대학교 분자생물학과 네이슨 H.렌즈 교수는 최근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를 통해 이 같은 강아지의 표현 방식은 그들의 조상 격인 늑대의 행동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예측 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어린 늑대들이 다른 늑대에게 거친 행동을 하고 나면 사과의 의미로 고개를 숙인다. 이는 오랜 기간 생존전략의 일종으로 형성된 표현방식이다. 렌츠 교수는 이같은 행동이 개의 주눅 든 표정과 연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도 이러한 행동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이런 행동을 이용한다"며 "사회적인 동물로서 다른 동물과 조화롭게 어울리길 갈망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방치와 고립은 개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늑대가 다른 늑대의 호감을 사고 싶을 때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눈을 마주치길 피하며 두 다리 사이로 꼬리를 감춘다. 이는 강아지가 주눅 든 행동을 보일 때와 유사하다. 그러나 개과 동물이 죄책감이라는 복합적 감정을 이해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개는 주로 사람의 꾸지람에 반응해 이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을 미루어보아 죄책감보다는 상대방에게 항복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확하다.

정치·사회 이슈

文 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제안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에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24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축사 도중 이러한 구성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선수단 동시 입장으로 세계인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며 "북한 응원단도 참가해 남북 화해의 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한다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태권도 시범을 위해 북한의 시범단이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고려한 발언이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WTF 행사에 북한 주도로 발전해온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시범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태권도에서의 성과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9월 평양에서 열리는 ITF 대회에서 WTF 시범단의 답방이 성사돼 한반도 평화의 큰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스포츠는 모든 장벽과 단절을 허무는 가장 강력한 평화의 도구로, 저는 평화를 만들어 온 스포츠의 힘을 믿는다"며 스포츠를 통한 남북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치·사회 이슈

일산 백병원 승용차 추락사고…오른쪽 다리 깁스한채 운전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일산 백병원에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행인 등 8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운전자가 오른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여성 운전자 A(50)씨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돼 운전미숙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지난 22일 오후 2시 54분쯤 일산 백병원 지하 1층 계단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와 A 씨의 아들 B 군(9)이 경상을 계단에 서 있던 C 씨(48)는 다리에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5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또한 병원 1층 건물 유리가 크게 파손됐고 병원 환자와 외래 방문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병원 내 회전교차로를 돌면서 정차 중인 세라토 승용차 뒤범퍼를 들이받고 병원 본관 옆 유리창을 뚫고 지하 1층 계단으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다리를 다쳐 통원치료를 받기 위해 깁스한 상황이었지만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깁스가 운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라이프 이슈

서울 31도, 계속되는 무더위…일부지역 소나기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서울 31도, 대구 32도 등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24일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에 머무르며 폭염특보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존 등급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에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23∼31) <20, 2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26) <2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30) <2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비] (21∼30) <20, 7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26) <20, 2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3)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32)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32) <2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30) <20, 20> ▲ 광주 : [구름많음, 흐림] (21∼31) <20, 3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32) <20, 20> ▲ 부산 : [구름많음, 흐림] (20∼27) <20, 3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28) <20, 20> ▲ 창원 : [구름많음, 흐림] (20∼29) <20, 30> ▲ 제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22∼26) <30, 60>

라이프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 1주년을 맞이하다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서울 종로구에는 국내 첫 고양이 서점 '슈뢰딩거'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 신설동에서 처음 오픈한 '슈뢰딩거'는 몇 달 전 서울 대학로로 자리를 옮겼다.  벌써 오픈 1주년이 지난 슈뢰딩거에는 사진집, 에세이, 소설 등 고양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300~400종 진열돼 있다. 고양이 서적뿐만 아니라 동물권, 펫로스에 대한 서적도 책방지기가 특별히 신경 써 책을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슈뢰딩거에는 국내 도서는 물론 해외 서적까지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다. 책방지기 김미정 씨가 직접 일본에 가서 골라온 책은 물론 싱가포르 독립출판사에서 나온 서적과 같이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책들을 판매하고 있다.   고양이 서점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책을 보러 찾아온다. 어떤 책을 골라도 믿고 살 수 있는 서점이 되기 위해 김미정 씨는 수천 권에 달하는 고양이 서적 중 고르고 골라 추천하고 싶은 책을 추려 갖다 놓기도 하고 고객에게 추천받은 책 들중 간추려 진열하기도 한다. 책방지기 김미정 씨는 슈뢰딩거에 대해 "고양이 책방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데 그게 제 서점이라 더 좋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 정보를 얻을 기회가 돼 기쁘다"며 1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이 전문서점 슈뢰딩거는 매달 서적전시와 일본어 원서 읽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월에는 고양이 민화전 '조선냥반집' 작가와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펫 로스'독서모임과 '백만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일본어 원서 읽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뷰티 이슈

[소울샵 PRO ARTIST] 뷰티도사의 '헤어 굿(GOOD)' 스타일링 ①
(이슈타임)김희영 기자=미(美)적 부분에서 비율은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다. 소위 '예쁘다'고 불리는 사람들도 비율에 비례해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비율은 시대가 변함에도 미의 기준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국내에서 성형 문화가 보편화된 큰 이유 중 하나가 얼굴 균형에 맞춰진 눈, 코, 입을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와 기술적 가능성이 적절히 맞물렸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메이크업 트렌드도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색조를 강조하던 초반의 메이크업 스타일보다는 얼굴 비율을 맞춰주는 메이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 아티스트 강연진 파인트리 메이크업 원장이 얼굴이 작아 보이는 음영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탄탄한 기초와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입체적인 마무리 메이크업까지 '소두'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뷰티꿀팁을 소개한다. VOL 1. 기초 케어 및 메이크업 1) 화장솜에 묻힌 스킨을 얼굴 결에 따라 닦아주듯 발라준다. 2)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세럼을 골고루 발라 촉촉한 상태를 만든다. 3) 자외선에 따른 잡티 생성은 사전에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골고루 바른다. 4) 너무 건조하거나 촉촉하면 음영 메이크업이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적당히 스킨케어 제품이 흡수된 것을 확인하면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의 기초 바탕을 만들어준다. 이때 화사한 얼굴빛을 위해 반 톤 밝은 색을 선택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5) 컨실러를 사용해 얼굴의 잡티를 가려준다. 붓을 활용해 살짝 덧발라주자. 6) 얼굴 라인을 작아 보이게 하는 음영 메이크업은 화장에서 중요한 부분. 피부 톤보다 한 톤 반 정도 어두운 파운데이션 혹은 쉐딩 제품을 선택해 얼굴 라인을 따라 발라준다. 턱 라인은 아래서 위로, 이마 라인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터치한다.  VOL 2.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7)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들 때 포인트 메이크업은 '눈'. 눈이 크면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또렷해져 훨씬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해준다. 먼저 크림 타입 섀도를 손에 적당량 묻혀 눈두덩에 펴주듯이 바른다. 여기서 크림 타입은 지속력과 발색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8) 다음 파우더 타입 섀도를 이용해 눈두덩의 음영감을 살려준다. 9)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아이라인의 밑바탕을 그려준다. 눈을 떴을 때 쌍꺼풀이 보일 정도가 적당하다. 10) 파우더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매를 따라 다시 한 번 그려준다. 훨씬 깊이감이 느껴지는 눈매로 변신할 수 있다. 11)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라인과 점막을 채워준다.  12) 통 속눈썹은 붙이기 어렵고 떨어지기 십상. 잘라져 있는 속눈썹을 선택해 눈썹 라인에 맞춰 차례로 붙여준다. 13) 속눈썹을 붙인 후에는 마스카라를 발라준다. 고정력을 높여주고 내 눈썹과 붙인 눈썹을 어색하지 않게 연결해준다. 14) 눈썹을 그리기 전에는 결 정리 먼저 해준다. 15) 눈썹은 눈 간격에 맞춰 그리는 것이 좋다. 펜슬 아이브로우로 뒷부분은 살짝 길게 빼서 그려주고, 앞부분은 약간 둥근 느낌으로 그려준다.   VOL 3. 마무리 메이크업 16) 마무리 메이크업은 얼굴에 약간의 컬러감을 줘 보다 입체적인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다. 광대 부위에 블러셔를 가볍게 터치해준다. 17) 입술은 제일 마지막 단계에 색을 입혀준다. 얼굴 톤과 잘 어울리는 립을 선택해 바른다. 이때 붓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바를 수 있고, 입체적인 표현에 효과적이다.       

정치·사회 이슈

경찰,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 구속영장 청구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최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이 여직원을 호텔로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벗어난 후 곧바로 경찰서로 가 최 전 회장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최 전 회장 측은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A씨는 혐의최 전 회장 변호인 측의 요구와 2차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거나 고소를 취하해도 3자가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1일 최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최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도 "식당에서 신체 접촉은 있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 전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데다 피해자·참고인들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하거나 위해를 가해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